(사)강진군 관광협의회 출범
상태바
(사)강진군 관광협의회 출범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9.07.23 1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광산업 종사자 등 참여한 3개 분과 60명 구성
 

‘2019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군이 전남 서남부권 체류형 대표 관광도시로 힘찬 도약을 시작했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승옥 군수와 관내 관광업, 숙박업, 외식업 등 3개 분과 60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강진군 관광협의회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의 총회에서는 강진군 관광협의회 정관 및 사업계획에 대한 회원들의 인준을 받았으며 초대 관광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임원진을 선출하였다.

초대회장은 강진주류 김호제 대표가 만장일치로 추대되었다. 관광협의회는 당연직인 이승옥 강진군수와 강진주류 김호제 대표 공동회장 체제로 운영된다.

이사 13명과 감사 2명이 선출되었으며, 앞으로 전체 60명의 회원을 3개 분과로 나눠 임원 중심으로 강진군의 관광 수용 태세 개선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 위탁사업 등의 업무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호제 회장은 “관광산업은 고부가 가치 사업이기도 하지만 한 분야 만으로 완성될 수 없는 유기적이고 복합적인 산업이므로 관광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새로운 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5월 관광관련 단체와 개인의 신청을 받았으며, 민관이 참여하는 관광협의회 구축을 위해 6월 조례를 제정했다. 관광협의회는 다음 달 중 법인 설립허가 및 설립등기 마무리 절차를 거쳐 강진읍 유림회관 내에 사무실을 설치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