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정남진산업고 최다빈(2년) 학생이 지난 8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 미용경기대회에 150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창작펌 부문 금상 ․ 펌와인딩 부문 은상․ 커트 부문 장려상’ 등 ‘3관왕’을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다빈 학생은 올해 3월 미용사자격증을 취득 후 4월 국제뷰티아티스트엑스포 컨테스트 미용대회에서 커트 부문 최고인 그랑프리 펌와인딩 금상 수상, 6월 BIS컵 국제 이․미용 기능경기대회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

최다빈 학생은 “미용자격증을 취득 후 전문적으로 미용을 배워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3관왕이라는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 며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물심양면으로 지도해주신 이현미(장흥미용전문학원)원장님이 있었기 때문이다” 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최다빈 학생의 어머니는 장흥읍에서 박현정 헤어샵을 운영하고 있다.

서호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