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어울림으로 가는 다문화이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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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어울림으로 가는 다문화이해교육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9.07.0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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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
 

강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강진교육지원청 지원사업인 ‘다름을 어울림으로 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이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을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도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다문화 이해교육을 통해 다(多)양한 나라의 문화의 수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필리핀,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 출신 다문화이해강사의다른 나라 이야기를 교육, 의상체험, 전통놀이체험 등으로 진행하여 다름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체험하고 있다.

조성옥 센터장은 “다문화사회의 어우러지는 삶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다문화 수용성 확대를 위해 국가별 다문화이해강사를 양성하여 주체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 체험을 실시하여 다양한 문화를 함께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일본 만화를 좋아해 일본어와 일본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았어요. 예쁜 일본옷도 입어보고, 일본어로 인사말도 배우고, 간단한 회화도 해보니 너무 신기했어요. 비슷할 줄 알았던 일본문화가 식생활, 목욕... 많은 부분이 달라 새로운 것을 알게 됐어요”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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