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강뉴스
> 기획·연재
당신이 주인공 26 - 장흥농산 심보민 대표
조창구 기자  |  whckdrn1@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6.10  15:06:4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kakaostory

지극한 자식사랑과 집념이 나은 아토피 완치 경험자, 장흥농산 심보민 대표
“막연한 추측만 하지 말고 머리카락 분석을 통한 영양보충 필요하다” 조언

   
▲ 어성초 농장에서 심보민 대표

흔히 완치가 어렵다는 아토피 질환을 영양학적으로 접근해 낫게 한 사람이 있다. 장흥군 장동면 배산리 우봉마을에서 어성초와 삼백초 등을 재배, 발효액과 아토피 입욕제 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장흥농산 심보민 대표가 바로 그다.

심보민 대표는 장흥농산의 대표이면서 (주)메디넥스라는 회사의 연구위원 겸 지사장직도 겸하고 있다. (주)메디넥스는 사람의 모발검사를 통해 영양상태 등을 체크해주고 영양보충제를 제조판매하는 회사다.

   
▲ 심보민 대표

심 대표가 다른 회사의 연구위원 겸 영업팀장을 맡게 된 데는 둘째아들의 아토피 질환이 매개가 됐다.

원래 산야초농장을 운영하고 있던 심 대표. 둘째 아들이 어려서부터 아토피 증상이 나타났다. 아들의 아토피를 낫게 하기 위해 약초들을 연구개발하다 혈액검사, 피부조직검사에 이어 마지막으로 모발검사를 통해 영양학적 문제점을 보완함으로써 아토피가 낫게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과정에서 아들의 아토피질환으로 고생하며 방법을 찾던 심 대표가 아토피에 대해 잘 안다며 연구위원을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게 됐던 것.

사실 기자의 친척중에 아토피로 고생하던 사람을 봐온 터라 우연한 기회에 심 대표의 경험담을 처음 들었을 때부터 귀가 쫑긋했다. 의사도 아니고 한의사도 아닌 사람이 아토피를 낫게 했다니...

시간을 내 심보민 대표가 운영하는 장흥농산을 찾게 된 이유가 됐다.

지금은 웃으며 얘기할 수 있지만 당시에는 아침에 쳐다보기만 해도 피곤해져 ‘아기피로증후군’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당시는 정말 힘들었다고 한다. 낫기전 아들의 모습과 나은 후의 아들을 찍어두었던 사진을 보여주며 심 대표로부터 들은 사연은 이랬다.

대학을 졸업한 뒤 광주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아버지의 어성초농장일을 돕다 귀농한 지 22년이 됐다는 심 대표. 귀농해 농장일을 도우며 결혼해 애들을 낳아 키웠다. 그런데 2005년생으로 간난애기때부터 태열기가 있던 둘째 아들의 몸에서 아토피 증상이 나타났다.

   
▲ 아토피 개선 전후

매일 밤 목이며 팔꿈치, 다리 등 온 몸에 나타난 아토피 피부염 때문에 “엄마 더워, 엄마 가려워, 엄마 긁어줘”를 연발하는 아들 때문에 부부는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었다. 힘들고 괴로워 울고 자는 경우도 많았다.  

병원과 한의원을 찾아다니며 처방을 받아 치료에 나섰지만 잠시뿐. 둘째아들의 아토피 증상은 좀처럼 나을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 어성초 발효

심 대표 자신이 천연항생제로 통하는 어성초 등을 재배하고 있던 터라 약초를 통해 낫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며 직접 연구개발에 매달렸다. 그렇게 목포대 산학협력단의 도움을 받아 ‘생약초를 이용한 아토피 피부염 활성검정’을 연구해 탄생한 것이 아토피 입욕제이며 한방비누 등도 개발해 냈다.

그러나 아토피 입욕제는 아토피 증상에 대해 개선효과는 있지만 완치는 되지 않았다. 아토피를 낫게 하는 약초가 있을 거라 믿고 연구개발에 집중하기를 7년간 하면서 생활이 곤란한 지경에 몰리자 아내도 그만 포기하라고 종용했다. “이제 그만 포기해야지”라고 생각하던 그날 밤. 잠자리에 누워 생각하던 심 대표는 아토피 치료를 위해 여러 가지 방법들을 써봤는데 정작 아픈 당사자인 아들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아보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아들의 혈액검사를 해보고 피부조직검사도 해봤지만 ‘정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마지막으로 속는 셈치고 모발분석 전문기관인 (주)메디넥스에 모발검사를 의뢰하게 됐다. 검사결과 필수미네랄 중 칼슘(Ca), 마그네슘(Mg), 아연(Zn), 철(Fe), 셀레늄(Se)이 부족한 상태라는 것을 알았다. 부족한 미네랄에 대한 맞춤형미네랄을 추천받아 복용하기 시작했다. 처음 1달 동안 아무런 변화가 없던 아들은 보름이 더 지나자 서서히 좋아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6개월을 복용하자 아들과 심 대표 가족들을 괴롭혔던 아토피 증상이 완전히 없어졌다.

   
▲ 제품

모발검사를 통한 영양보충제를 먹고 아들의 아토피 피부염이 사라지고도 주기적으로 5차례 검사를 통해 미네랄과 중금속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낼 수 있었다고 한다. 

자식을 사랑하는 심보민 대표의 지극한 마음과 집념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들을 낫게 하면서 얻은 지식들은 심 대표가 만든 장흥농산 카달로그에 그대로 소개해놓고 있다. 궁금한 부분에 대한 상담문의는 장흥농산(010-6618-0451)으로 하면 된다.

장흥농산 심보민 대표는 “사람들이 아토피 증상에 대해 막연히 스트레스 때문이다, 대기오염 때문이다 등 말은 하면서 정작 아픈 사람의 영양상태에 대해서 들여다 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며 “여러 사람들을 연구해본 결과 음식섭취방법으로는 쉽게 미네랄과 중금속 수치 변화가 없어 인위적 조정이 효과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창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kakaostory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대표이사인사말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읍 칠거리예양로 60  |  대표전화 : 061)864-8003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415-81-49000
발행·편집인 : 임순종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순종
Copyright © 2013 장강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jg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