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백련사(주지 보각스님)는 제4회 백련사 문화와 전승 학술대회를 지난달 27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옥 강진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사찰 스님들과 신도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고려후기 백련사의 위상과 활동’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경북대 한기문 교수가 ‘고려후기 백련사의 배경과 전개 양상’ 주제로, 고려대 박윤진 교수는 ‘고려후기 백련사 출신 8국사의 활동과 특징’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어서 능인불교대학원 박용진 교수가 ‘고려후기 백련사의 불교의례설행과 그 의의’ 주제로, 숙명여대 정병삼 교수는 ‘다산 정약용과 불교, 그리고 차’ 주제로 발표를 했다.
학술대회가 끝난 후 백련사 동백숲에서 음악회가 열렸다.
오는 12일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여 법요식과 함께 8국사 다례문화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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