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의료원, 얼어붙은 노사관계 ‘봄바람 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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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의료원, 얼어붙은 노사관계 ‘봄바람 불어’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9.03.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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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호 원장, 파파 리더십으로 ‘직원들과 소통’
 

지난 1월 28일 취임한 정기호 강진의료원장은 얼어붙은 노사 관계를 상생화합의 관계로 이끌기 위해 ‘파파 리더십’으로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파파 리더십이란 아버지처럼 다정하게 직원들을 배려하고 챙기는 리더십이다.

정기호 원장은 취임과 동시에 의료진들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부서별 간담회를 통하여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의료원 발전에 대한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의료원 경영에 반영하고 있다.

매주 의료진과 진료실과 입원실 등을 순회하며 환자 및 보호자들 면담을 통하여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실추된 의료원의 위상을 회복하고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동반자적 노사관계 확립을 위해 노사대표는 물론 의사를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개최되는 정기월례회를 통해 경영정보 공유 및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외부적으로는 지역기관 단체장 간담회, 리장단회의 등을 순회하며 의료원 이용을 적극 홍보하는데 봄철 농부처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지난 26일 실시한 전직원 월례회에서는 진료부장의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주제발표 등 교양 교육과 노사대표가 함께 직원들을 격려하고 화합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기호 원장은 “앞으로도 노사 간의 원만한 소통과 화합으로 신바람 나는 직장 문화 조성과 지역민에게 정성과 친절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들로 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강진의료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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