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 - 위스타트 아동센터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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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 - 위스타트 아동센터 MOU 체결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9.01.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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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문화재 프로그램 제휴…영랑생가 가치 창출 공동 노력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이 사회적 약자 배려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시문학파기념관(관장 김선기)과 위스타트 강진글로벌아동센터(관장 정신정)는 지난 24일 시문학파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운영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에서 양 기관은 문화재청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을 기반으로 한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지원 및 공동 수행, ▲사업성과의 실현을 위한 공동협력 기반 조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양 기관이 올해 공동 수행하는 사업은 미래세대의 영랑생가 생생프로젝트 - We are dream 으로, 다문화가족의 자녀들을 위한 인문학적 감성 프로그램이다. 영랑생가(국가 민속문화재 제252호)와 위스타트 강진글로벌아동센터를 오가며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시를 먹는 아이들(문학교육) ▲음악으로 배우는 인성과 감성(각종 악기 연주) 등으로 구성된다.

김선기 시문학파기념관장은 “올해로 8년째 지속되는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을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공유하는 장으로 승화하기 위해 사회복지기관과의 업무협약으로 시스템을 구축했다" 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랑생가의 문화재적 가치 창출은 물론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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