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신전면 마을 이장 생일축하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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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신전면 마을 이장 생일축하 파티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9.01.2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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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의 최일선 복지일꾼,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
 

강진군 신전면은 지난 24일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이번 달 생일을 맞이한 마을 이장 세명의 생일축하 자리를 마련하고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달에 생일을 맞은 영수마을 김부재, 백용마을 양기현, 노해마을 정현용 이장 세명을 위한 축하의 장을 마련하였다.

생일 축하노래에 이어 이장들의 케이크 절단과 간단한 선물을 전달했으며, 생일을 맞은 이장들은 유치원 아이들 같이 파티용 고깔모자를 귀엽게 눌러쓴 채 이날 회의에 함께 참석한 이장들과 기관장 및 면사무소 직원들의 축하인사를 받느라 여념이 없었다.

이날 행사에서 제일 연장자인 영수마을 김부재 이장은 “면사무소에서 특별한 자리를 마련하여 축하해주고 챙겨주니 지역주민의 한 사람을 떠나 마을 이장이란 사실에 대단한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며 “마을 주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해 달라는 깊은 뜻으로 알고 올 한해도 이장 본분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석 면장은 “앞으로도 매월 생일을 맞은 마을 이장들의 생일 축하자리를 마련하여 소통 화합하는 의미 있는 장을 만들고자 한다”며 “더불어 행복한 강진의 진정한 주인으로 복지공동체 건설에 다양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신전면 18개 마을의 이장들은 마을 안팎의 사정이나 대소사까지 챙기는 등 지방 행정의 최일선 복지일꾼으로서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의 열정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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