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도암면 장촌노인회 이임회장 ‘마을 사랑 훈훈’
상태바
강진 도암면 장촌노인회 이임회장 ‘마을 사랑 훈훈’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9.01.15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도현 이임회장 마을발전기금 1백만 원 쾌척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 도암면분회 장촌노인회는 지난 11일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8년 결산 및 2019년 예산 보고에 이어 신임 임원진을 선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임회장에는 노인회 총무를 맡아 투명한 회계관리로 주변의 신임을 받은 윤전현 어르신이 회장으로 선출되어 장촌노인회를 이끌게 되었다.

이에 정도현 이임회장은 그간 노인회 운영을 함께 해온 신임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동거동락하며 평생을 살아온 장촌마을 주민들에 대한 봉사와 사랑의 마음을 담아 이임의 자리를 통해 1백만 원을 마을기금으로 쾌척하여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정도현 이임회장은 2005년부터 2018년까지 13년간 장촌노인회장을 역임하면서 매년 적극적으로 경로당 여가프로그램 및 바우처 사업을 유치하여 경로당이 마을의 어르신들의 쉼터의 공간뿐만 아니라 건강관리와 여가 활동을 수행하는 복합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기반을 다져왔다.

한편 장촌마을 주민들은 마을노인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정도현 이임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자 공로패를 제작하여 이동옥 장촌마을 이장이 대표하여 전달했다.

김학동 도암면장은 장촌 노인회장 이·취임을 축하하고 지역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여 주신 정도현 이임회장께 감사와 윤전현 신임회장께 축하를 드리면서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상호간 안전 확인 및 정서적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는 상생복지 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는 공동생활 공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이와 함께 도암면에서는 어르신이 행복한 강진!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담은 2019년 강진군 노인복지 주요시책을 42개 경로당 및 각종 행사에 방문하여 안내 하는 등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이 행복한 지역공동체 실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