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새농민회, 인재육성 기금 200만원 기탁
상태바
장흥군 새농민회, 인재육성 기금 200만원 기탁
  • 서호민 기자
  • 승인 2018.12.28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전국새농민회 장흥군지회(회장 신장수)는 지난 21일 장흥군청 군수실에서 (재)장흥군 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정종순)에 다양한 인재육성을 위한 기금으로 2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한 장흥군 새농민회는 급변하는 농업여건 속에서 우리 농업을 지키고 발전시키며, 선도농업인으로서 농업인들을 위한 농정대안을 발굴하는 등 농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신장수 회장은 “장흥의 농업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분야의 발전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장흥이 발전할 수 있다”며 “관내 4개 학교의 악기연주 동아리를 기반으로 한 예·체능분야의 인재들을 육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기탁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탁금은 최근에 장흥고 밴드부 부활을 위한 보리닷되 모금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장흥고 밴드부 부활을 위한 기금으로 지정 기탁했다.

현재 장흥고등학교에는 30명으로 구성된 “poco a poco”란 관현악단 동아리가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1월에 시작한 장흥고 밴드부 부활기금 모금운동은 현재까지 12개 개인·단체가 참여하여 총 1천6백만원이 모금됐다.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정종순 이사장은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예·체능 인재발굴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이 많아 다양한 인재양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