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대구면 자율방범대, 이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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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대구면 자율방범대, 이웃사랑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8.12.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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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14개소에 라면, 계란 전달
 

강진군 대구면 자율방범대(대장 서성룡, 이소연)는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위의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온정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대구면 자율방범대 대원들은 지난 27일 추운 겨울을 맞아 시름이 깊어가는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14개소에 라면 14박스와 계란 28판을 지원하였다.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면서 겨울을 맞아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 걱정에 경로당을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수도 동파방지 및 보일러 작동요령을 안내하며, 회원들의 뜻을 모아 위문품을 마련해 전달했다.

20년을 넘게 나눔을 실천해 온 자율방범대는 경로당 및 저소득층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매년 수차례씩 지역과 이웃을 위해 기부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서성룡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 지역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앞으로 보다 다양하고 따스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섭 대구면장은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는 지역 주민들의 나눔 활동에 면민을 대표하여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함께’라는 가치를 나눠 주변의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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