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화장법과 헤어 및 머리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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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화장법과 헤어 및 머리염색
  • 장강뉴스 기자
  • 승인 2015.04.0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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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산과 들에 꽃들이 만발하기 시작하면서 나들이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봄을 맞아 자신에게 맞는 화장법과 헤어 및 헤어염색에 대해 알아본다.

■봄철 피부 관리법 알아보기(오휘 장흥점)

▲ 오휘 장흥점
추운 겨울이 지나고 어김없이 꽃피는 봄이 왔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아름다운 계절은 아니다. 똑같은 외모에도 메이크업 하나로 전혀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 외출과 활동의 계절 봄. 자신의 소중한 피부를 위한 몇가지 관리 방법과 올 봄 유행하는 메이크업트렌드까지 알아보자.
▲저자극 각질제거
바람과 건조함에 각질이 일어나 메이크업을 들뜨게 만든다. 눈에 보일 정도로 심하게 일어났다면 각질제거가 시급하다. 보통은 일주일에 2-3회 해주면 좋지만 각질제거를 했음에도 또 각질이 일어난다면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 그럴 경우에는 수분크림을 수회 덧바르고 충분한 숙면을 취하시길.
▲수분보충
피부에 화장품으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였다고 안심하면 안된다. 그에 더해서 우리 몸에 수분을 공급해 주는것도 중요하다. 설탕이 들어간 음료외에 생수만 2리터는 마셔줘야 한다는 상식을 기억하고 노력한다면 피부는 물론 몸까지 건강해질 수 있다. 요즘은 간편하게 수분을 채우는 건강 보조식품도 등장하고 있다.
▲자외선차단
실내에서 근무한다 하더라도 자외선으로부터 안전한 것은 아니다. 게다가 자외선 말고도 미세먼지 또한 경계해야 하는데, 우리의 필요에 맞게 미세먼지도 막으면서 자외선차단 기능까지 두루 갖춘 선크림들이 출시되고 있다. 기미, 잡티가고민이라면 더욱더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야 한다.
▲철저한 클렌징
단순히 메이크업을 지운다는 생각으로 클렌징 하셨다면, 이제는 황사와 미세먼지까지 신경써야 한다. 눈으로 보기에 깨끗하다고 방심하지 말고 모공 속까지 청소해주는 버블디 디톡스 제품을 사용하여 트러블을 유발시킬 수 있는 찌꺼기들을 모두 제거해 주어야 한다.

▲2015 봄 메이크업 트렌드는 탱글탱글 매끈볼륨이다.
-깨끗하고 자연스러워 보이는 피부표현으로 화장한 듯 안한 듯 자연스러운 물광 피부로 만든다.
-옅은 핑크, 오렌지계열의 섀도우를 사용하고, 스모키와 같은 과한 아이 메이크업은 피해야 한다.
-마스카라로 풍성한 속눈썹을 연출하여 눈을 또렷하게 하면 아이라인을 그리지 않아도 눈이 커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립스틱 보다는 매끈하게 발리는 리퀴드 타입의 립제품을 사용하여 볼륨감 있는 입술로 만들고, 그 전에 수분광 쿠션이나 팩트로 입술 피부 톤을 정돈하면 더 좋다.
-아무리 유행하는 컬러가 있다 해도 나에게 어울리지 않으면 소용없다. 유행보다도 나에게 어울리는 컬러를 찾아 매치시켜야 한다. 블러셔 또한 양 조절을 못하면 촌스러워 보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봄철 헤어관리(채태임헤어샵)

▲ 채태임헤어샵 채대임 원장
헤어스타일은 현대인들이 자신의 이미지를 어필하기 위해 사용하는 가장 흔하고 보편적인 수단이다. 올 봄 나에게 알맞은 헤어스타일을 연출해보자.
대한민국 유행1번지 강남구 청담동에서 「헤어뮤즈」샾을 운영하는 등 30년 미용사 경력의 채태임 대표는 봄철 헤어포인트는 건조한데 헤어 전용팩과 헤어전용용품(지성인지 건성인지에 따라 선택)을 사용하여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이라고 밝힌다. 채 대표는 올 해 유행하는 헤어스타일을 초코브라운 톤의 칼라에 파마머리는 굵은 웨이브머리, 커트머리는 남자의 경우 투블럭, 여자의 경우 가볍고 부드럽게 샤기컷을 선호한다는 분석이다. 헤어스타일은 나이와 직업에 걸맞게 했을 때 멋스러움이 돋보이게 된다.
봄의 기후상 특징은 따스해진 날씨와 건조한 바람, 온도가 높아지면 피부는 활발한 활동을 시작하며 호르몬의 변화와 더불어 피지 분비가 왕성해진다. 반면 건조한 바람 때문에 머리 가 흐트러지고 먼지가 많이 끼는 것도 봄에 일어나는 모발의 변화이다. 결국 두피는 피지 때문에 불결해지고 모발은 건조해진다. 따라서 이 두가지의 문제에 초점을 맞춰 손질을 따로 하는 것이 봄철 모발관리의 포인트이다.
⊙ 샴푸/ 샴푸로 두피를 충분히 문질러 마사지하는 기분으로 닦는다. 샴푸가 머리에 남지 않도록 헹군다. 너무 건조하면 이틀 중 하루는 샴푸 없이 물로 헹군다. 물만 써도 먼지는 다 떨어진다.
⊙ 건조대책/ 린스와 트리트먼트 제품으로 유수분을 공급해 건조를 막고 차분하게 관리한다.
⊙ 자외선 차단/ 봄철 자외선도 만만치 않으므로 대책이 필요하다. 자외선 차단제가 든 스타일링제를 선택한다.

■봄철 염색으로 멋내기(태후사랑 강진점)

▲ 태후사랑 강진점 윤정숙 대표
과거에는 머리염색은 흰머리를 감추기위한 수단으로만 사용하다시피 했으나 요즘은 머리염색을 단순염색이 아닌 자신의 멋을 연출하는 수단으로 발전되어지고 있다.
태후사랑강진점 (윤정숙 대표에게) 염색으로 멋내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염색은 봄철 아름다움 연출의 베이스이자 완성과 직결된다. 2012년 문을 연 태후사랑에서는 헤어염색시 천연염색을 사용하여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태후사랑에 따르면 염색재료로 화산재 성분인 벤토나이트 재료와 호호바오일 등이 첨가돼 헤어칼라가 자연스럽게 연출되고 머릿결이 좋아진다. 시력저하의 원인이 돼왔던 염색약이 아닌 천연염색을 사용하여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태후사랑은 고객선호품목 위주로 제품구성을 구비해오고 있으며 매장에서 직접 고객이 원하는 색깔을 연출해주고 있다. 염색은 전체염색과 뿌리염색으로 나뉘는데 뿌리염색을 이용하면 머리전체 염색하는 경우보다 머릿결손상이 덜 되고 염색에도 손이 덜 가고 빨리 끝나는 장점이 있다. 보통 남자는 10분, 여자는 15분~20분이면 염색이 완성된다. 색깔은 7종 황갈색 자연흑색, 자연갈색, 밝은갈색, 진한적빛, 적색, 황금색 등이다. 고객의 요구에 따라 이들 색상들을 적절히 혼합하여 칼라 연출이 가능하다. 요즘 가장 선호하는 색깔은 황갈색인데 자연스럽고 예쁜 칼라가 연출된다고 한다. 머리색깔로 개성을 연출하는 젊은 사람들도 머리염색이 유행하는데 추세다. 요즘 많은 젊은이들이 색깔을 들여서 사용한다. 젊은 사람들은 적색나면서 황갈색깔의 염색을 선호하고 주부들은 검은색, 진한 색을 선호한다. 간혹 60대남자손님중에도 노랑색 끼있는 제품을 찾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헤어매니큐어는 머리가 찰랑찰앙하면서 색깔도 예쁘다고. 푸석푸석한 머릿결을 부드럽고 좋아지게 하는 효과를 볼 수 있는 헤어매니큐어는 5종으로 무색 자연갈색, 밝은갈색, 적색, 오렌지색 등이다. 갈색 헤어매니큐어의 경우 염색 카바되기도 한다. 염색약은 피부에 묻어도 잘 지워지는데 헤어매니큐어는 두피에 묻으면 잘 지워지지 않으므로 묻지않게 해야 한다. 헤어매니큐어는 바른 후 10분쯤 후 비닐을 벗기고 머리가 꼬들꼬들해질 정도로 마른 후 감으면 된다. 약 1시간가량 소요된다. 염색약은 15분후 감고 끝이다. 흰머리 많은사람은 염색한 후 4~5일 후 매뉴큐어가 가능하다. 태후사랑에서는 헤어염색과 헤어매니큐어외에 미네랄샴푸와 미네랄비누, 헤어팩, 메디에센스 등 헤어와 피부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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