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13일 서울 소재 사단법인 해피기버(이사장 권태일)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1500만원 상당의 성인용기저귀와 물티슈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장흥군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해 기저귀를 사용하고 있는 어르신 160명에 기저귀와 물티슈를 전달할 예정이다.
(사)해피기버는 보건복지부 승인 비영리법인으로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가정, 미혼모, 장애인. 위기청소년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찾아가 돕는 단체로 장흥군에 물품지원, 주거환경개선, 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해주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군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물품을 지원해주신 (사)해피기버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찾고, 듣고, 해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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