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문 도의원, “태양광과 풍력발전사업의 난개발 중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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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문 도의원, “태양광과 풍력발전사업의 난개발 중지” 촉구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8.11.1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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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순문 도의원

사순문 도의원(장흥1,더불어민주당)은 전라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개발공사 김철신 사장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최근 태양광 및 풍력발전사업이 주변 환경에 대한 고려도 없이 농지, 산지, 주택뿐만 아니라 심지어 문화재 주변에까지 분별없이 난개발을 추진함으로써 도민들의 민원이 폭증하고 또 21세기 전남발전의 동력이며 경쟁력의 근간이 될 자연환경과 여유로움을 망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흥군의 경우에도 유치면 보림사 주변의 풍력발전사업과 용산면 운주리 댐 주변 태양광사업, 현재 소송중인 용산면 계산리의 마을 한 복판에 태양광을 설치하려는 시도는 난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대표적인 현장이라고 역설했다.

따라서 사순문 의원은 “태양광이나 풍력발전사업이 대체 에너지원으로서 마땅한 사업이라 할지라도 설치 허가에 있어 자연경관 등 주변 환경에 대한 검토가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그 허가기준을 강화하고 구체화해 나가야 한다” 며 “이를 위해 관계 당사자들과의 협의 하에 타당한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조례로 제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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