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남포마을 부녀회, 땅꼬마민속놀이협회 장학금 각 100만원 기탁
상태바
강진읍 남포마을 부녀회, 땅꼬마민속놀이협회 장학금 각 100만원 기탁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8.11.13 14: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남포마을 부녀회

강진읍 남포마을 부녀회(회장 박초녀)와 땅꼬마 민속놀이 협회(회장 송주선)에서 지난 13일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장학기금 각 1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제3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성공 개최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열정이 모아진 것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갈대축제 기간 중 지역먹거리 홍보와 성공적 축제 개최를 위해 힘썼던 남포마을 부녀회와 이번 갈대축제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연날리기 체험을 추진한 땅꼬마민속놀이협회 강진군지부가 이번 축제 수익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강진읍 남포부녀회는 제1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부터 꾸준히 축제에 참석하여 지역특산품(장어, 멸젓)을 홍보하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맛좋은 먹거리를 제공하여 축제 성공에 이바지하였다는 평이다.

▲ 땅꼬마 민속놀이협회

한편 땅꼬마 민속놀이 협회는 1회 때부터 매년 1백만 원씩 장학기금에 기탁하고 있다. 강진만 생태공원을 배경으로 하늘 높이 대형문어·독수리 연·선녀와 장군 연을 날려 관광객들에게는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고, 가오리 연을 관광객 체험용으로 제작하여 가족단위 체험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남포부녀회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갈대축제 행사 전 손님맞이 마을 대청소, 행사장 쓰레기 줍기 등 마을의 궂은일을 도맡아 하며 어버이 날 행사 참여, 어려운 가정에게 김장을 담가 전달하기 등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