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맨 강진군지회 김호제 회장 ‘국민훈장 목련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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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맨 강진군지회 김호제 회장 ‘국민훈장 목련장’ 수훈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8.10.1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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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과 애국심 고취활동 및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실천 공로 ‘인정’

지역에서 조그만 사업체를 운영하며 안보와 통일교육, 태극기 달기 운동 등 애국심 고취활동과 지역발전,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온 한국자유총연맹 강진군지회 김호제(73,강진주류 대표이사)회장이 지난 2일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다.

▲ 김호제 회장

국민훈장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사회 봉사를 통하여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에게 국가가 수여하는 표장(標章)이다.

김 회장은 1976년 7월 한국자유총연맹 강진군지부 회원으로 입회하여 지부 사무국장, 부지부장, 강진군 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금까지 42년동안 자유민주주의 수호활동을 해왔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매년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통일 안보교육 및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열린 통일교실을 운영하여 누적인원 600여명에 통일 안보교육을 실시해왔으며 북한 이탈주민 강사를 초빙해 누적인원 1,200 여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통일 안보 정세 설명회를 개최해 북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국가안보의 중요성 및 민주평화통일 분위기 조성에 기여해오고 있다.

또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실시하면서 2,000여개의 태극기을 관내 주민 및 이장단에 전달했는가 하면 1,100여명에게 군민의 안보현장 견학 및 체험학습을 통해 안보의식 고취와 호국순례 사업을  실시했다.

자유총연맹 강진지부 부지부장 및 지회장 재직중에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 활동을 위한 사업을 위해 4,000여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또한 이웃에 대한 봉사와 따뜻한 사회구현 및 아름다운 강진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소외계층에 정기적인 물품 및 후원금을 지원하고 불우청소년, 노인복지센타, 노인요양원, 독거노인등 22년동안 연인원 1,300여명에게 6,000여만원을 후원해왔으며 대한적십자사, 어린이재단, 한국유니세프재단, 통일과 나눔재단등에도 10년 약정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2003년에는 강진읍발전협의회를 구성 1~3 대 회장으로 7년간 역임하면서 개인적으로 3,000여만원을 기부 강진읍발전협의회를 활성화 하는데 기여하고 지역상품이용 캠페인, 환경미화원에 식사 및 선물제공 등 지역의 번영과 화합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이같은 공로로 김호제 회장은 2009년 강진군민의 상(사회봉사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2002년부터 법무부 법사랑위원, 장흥연합회 부회장, 강진지구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청소년 범죄예방활동 및 범죄없는 마을 조성에 앞장서온 공로로 법무부 장관표창을 두 차례나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조그만 소기업을 운영하면서 여러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온 김호제 회장은 강진군민 장학재단, 재단법인 탐진장학회 등에 장학금 출연과 중고생에게 장학급 지급등 15년동안 2,400여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현재까지 누적기부금액이 1억5천여만원에 달한다.

김호제 회장은 이처럼 통일과 나라사랑,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펼쳐오면서 강진모범군민상을 비롯 성실납세 국세청장 표창, 전남도지사, 소방방제청장 표창,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이번에 최고상인 국민훈장 수훈의 영예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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