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흥스님 “폭염 속 땀 흘린데 대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강진군 군동면 남미륵사는 말복을 맞아 지난 17일 관내 청소업무 종사자 40여명을 초청해 전복삼계탕과 돼지고기, 생선구이, 수박 등 푸짐한 점심 식사를 제공해 귀감이 됐다.
보양음식을 제공한 법흥스님은 “연일 폭염 속에서도 강진청자축제장, 3대 물놀이장 등 각종 행사장은 물론 우리 주변을 매일 깨끗이 청소해 위생적인 생활환경 조성에 힘쓴 청소업무 종사자에게 고마움과 남은 여름 건강하게 마무리할 수 있게 도움이 되고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강진군청 이용현 환경축산과장은 “말복을 맞아 폭염에 지친 청소업무 종사자에게 보양음식을 제공해주신 것에 대해 늘 고마움을 느낀다”면서 “매년 잊지 않고 격려해 주시는 남미륵사 법흥 주지스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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