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민·관이 함께하는 릴레이 주차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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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민·관이 함께하는 릴레이 주차장 조성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8.04.0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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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A로의 초대에 따른 주차 불편 해소

강진군은 올해 하늘에서 보면 강진읍 아래 강진만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가우도 출렁다리를 연상하면 영어 알파벳 A자 형상이 되는 것을 모티브 삼아 ‘2018 A로의 초대’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을 대비해 군은 주차 공간을 대폭 확대해 나가고 있다.

강진군은 올해 하반기부터 공영주차장의 단계별 유료화 확대를 통한 주차 요금 수입으로 주차환경 체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릴레이 주차장 확보 및 고정형CCTV 설치로 불법 주정차 체계 개편에 총력을 기울여 불법 주차를 해소하고 군민들과 강진을 찾은 관광객들이 교통 혼잡으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 해결할 방침이다.

특히 관내 주차난 해소하기 위해 강진읍 이주연씨는 총 부지면적 758.7㎡인 개인 사유지를 지난해 12월부터 추후 토지 매각시까지 주차장으로 조성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승낙했다. 30여면의 주차장 확보해 인근 상가나 아트홀 각종 행사시 유효하게 사용하고 있다. 또 강진읍 이순임씨와 김경미씨가 개인 사유지를 무료 주차장을 조성해 군민들이과 관광객들 편의를 도모했다.

군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관광객들과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지난해 강진읍 중앙로 상가를 찾는 고객들을 위한 상가 전용 주차장을 조성하고 상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국토부가 주관한 주차환경개선 사업에 공모해 사업비 23억원을 확보했다. 주차부지면적만 1천120㎡으로 4월초 착공해 주차타워가 7월 완공되면 주차난을 해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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