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관원, ‘농약 안전성검사기준 강화’ 기관 간 협력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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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관원, ‘농약 안전성검사기준 강화’ 기관 간 협력 간담회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8.03.2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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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박중신)은 농약 안전성검사기준 강화(PLS) 전면 시행으로 농약 안전성관리가 대폭 강화됨에 따라 농약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PLS제도의 바람직한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해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 지자체 및 농협 등 유관기관 등과 함께 지난 26일 기관 간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생산자단체인 한국농업경영인전남도연합회, 한국여성경영인전남도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광주연합회, 한국새농민중앙회광주광역시회, 소비자단체 광주전남소비자모임, 지자체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 농협중앙회 광주 및 전남지역본부, 전남대(자문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서에는 2019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PLS’제도에 대해 농업인이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유관기관(단체)가 협업하여 농업인, 공무원, 농약 판매관리인 등에 대한 교육·홍보를 확대해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는데 협조 및 지원하도록 하였다.

특히 농업인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산지유통인, 농약판매상·농협의 판매관리인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홍보를 통하여 올바른 농약사용 방법을 확산시키기 위하여 PLS제도 교육·홍보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교환이 이뤄졌으며, 앞으로도 상호 정보 교환을 통해 제도의 바람직한 연착륙을 유도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광주·전남지역 농산물이 안전하게 생산·공급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전남농관원은 관내 16개 사무소에 올해 2월부터 ‘농약안전사용지원센터’를 운영해 농약 안전성검사 기준이 대폭 강화된 PLS제도에 대해 농업들의 피해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며, 광주·전남지역 312개 작목반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함께 1:1 종합 컨설팅을 할 계획이다.

전남농관원 박중신 지원장은 “PLS제도 전면시행에 대비하여 맞춤형 종합 컨설팅 등 교육·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으며, 농업인 또한 잔류농약으로 인한 부적합 농산물의 생산이 없도록 생산단계에서부터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과 농약 판매자는 작물별로 등록된 농약만을 판매해 농업인이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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