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부산면, 13년 이어진 향우와 주민 명절 축구대회
상태바
장흥 부산면, 13년 이어진 향우와 주민 명절 축구대회
  • 서호민 기자
  • 승인 2018.02.20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흥군 부산면(면장 문병길)은 지난 15일 정남진리조트 축구장에서 고향 선후배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설 명절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면청년회(회장 이정양)에서 준비한 이날 축구대회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 향우와 지역 주민들이 서로 어울릴 수 있는 지역 잔치로 개최되고 있다.

13년 동안 25번이나 치른 명절 체육행사는 향우와 지역 선후배와 만남의 장이 마련되고, 고향발전 유대를 강화하는 연결고리가 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문병길 면장은 “부산면은 선비정신이 두텁고, 면민들의 성품은 활달하고 의젓해 살기 좋은 고장으로 알려져 있다”며, “향우와 주민들이 더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금식 향우(부산면 용두마을)는 “명절 때마다 선배와 후배를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러한 만남의 날 행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