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재경강진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가 서울 강남구 도곡동 군인공제회관에서 민병조 재경향우회장을 비롯 임원진과 읍면별 향우회장단 등 600여명의 향우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박용수 명예회장이 감사패, 이경수 부회장이 자랑스런 강진인상을 수상했다. 이도희 재경작천면향우회장은 재경광주전남향우회장상을 수상했다.

송년회는 지역출신가수 김영남씨 등이 출연해 행사장을 흥겨움으로 가득 채웠다.

민병조 재경강진군향우회장은 “2017년 강진방문의해에 맞추어 향우회에서도 고향홍보활동에 노력했다”며 “병영성축제, 청자축제, 갈대축제 등 크고작은 고향행사에 향우들과 함께 참여하면서 끈끈한 우정과 고향발전과 고향민들을 더 이해하고 교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조창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