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산악회·금릉산악회·신전주작산악회·보은산악회
강진군산악연맹(회장 김상은)은 강진군산악회, 금릉산악회, 신전주작산악회, 보은산악회 등 4개 가맹단체 회원 50명이 지난 10일 제5회 전라남도지사배 등산대회에 생활체육부문 단체 선수로 참가했다.강진군연맹은 전라남도 22개시·군에서 가장 늦은 금년 2월에 발족하여 3월에는 월출산 소풍가는 날 축제와 함께 산악인 합동친선 등산대회를 개최하였으며, 4월초에는 순천만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전라남도어르신 생활체육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등산대회는 상사화가 만발하는 영광군 불갑산 일원에서 전문등산과 생활체육 부분으로 나누어 개최되었는데 생활체육 부분은 전라남도 각 시·군에서 1개팀씩 의무적으로 참가하였으며, 강진군연맹이 처녀 출전하여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강진군산악연맹은 올 마지막 계획으로 12월 2~3일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속초에 있는 국립산악박물관과 울산바위(명승 제100호), 토왕성 폭포(명승 제96호), 영랑 김윤식선생의 호를 따게 된 영랑호를 답사하고 돌아올 계획을 갖고 있다.
김상은 회장은 산악연맹을 “민주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뜻있는 산악단체는 언제든지 가입할 수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는 전문등산 선수를 적극 발굴·양성하여 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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