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강진읍 탐진로, 영랑로 도로변에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주요 가로변에 읍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가로기를 게양했다.
태극기는 우리나라의 전통과 이상이 담겨 있으며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얼굴이다.
올해는 광복 72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선열들의 대한독립 의지를 기리고자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강진읍 임채용읍장은 “광복 72주년을 맞아 전 가정에 태극기가 휘날릴 수 있도록 읍민들의 태극기 게양 동참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을 안내 방송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악천 후(심한 비·바람 등)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는 태극기를 게양하지 않고, 일시적 악천후인 경우에는 날씨가 갠 후 다시 게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