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교육청, 영재원 공개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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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교육청, 영재원 공개의 날 운영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7.04.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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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으로 만드는 행복한 ‘강진 영재’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배건)은 지난 13일 청사내 영재교육원에서 학생, 학부모, 강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017 영재원 공개의 날’은 공개수업 참관 후 간담회에서 의견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되어 가정과 학교, 영재원의 교육 연계 방법을 모색해 보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공개수업에서 수학과는 펜토미노를 주제로 나무도막을 이용해 직접 도형을 만들고 과학과는 물벼룩의 심장박동을 현미경으로 관찰하는데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참여를 유도해 함께 수업을 만들어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영재교육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실시된 간담회는 영재교육원 운영에 관한 적극적인 학부모 의견 수렴과 함께 학부모들의 생각을 가까이하고 눈높이를 맞춰 소통하기 위한 자리가 되었다.
강진중앙초 최은영 학부모는 “영재교육원에서 무슨 공부를 하는지 직접 살펴보니 궁금증도 풀리고 같이 참여하여 수업하니 나도 즐겁고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배건 교육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해야 강진의 영재를 육성할 수 있다” 며 “강진 영재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그것을 훌쩍 키우기 위한 소통의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 며 교육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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