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 김성 장흥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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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 김성 장흥군수
  • 장강뉴스 기자
  • 승인 2017.01.0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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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뒤의 장흥을 내다보고 군정을 설계해 나가겠습니다”

▲ 김성 장흥군수
희망찬 정유년(丁酉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군민과 향우, 공직자 모두가 항상 건강하시고, 바라시는 소망들을 모두 다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해 우리군은 개군이래 처음 시도한 국제행사인 통합의학박람회를 개최해 장흥이 건강하고, 치유의 고장이며 통합의학을 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이 갖춰져 있는 지역이라는 사실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값진 성과를 남겼습니다.
또한, 민선6기가 시작될 당시 80억이었던 채무를 전액 상환하여 2016년을 기준으로 지방채 제로 군을 만들어, 장흥군이 건전한 재정운용을 한다는 인식을 군민에게 심어줬던 한해였습니다.
새해에는 이런 성공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장흥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내적역량을 키우고, 현장에서 군정방향이 구체화되어 군민이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17년도는 군정이 보다 더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운영해 가겠습니다.
첫째, 군민을 존중하는 책임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장흥바이오식품산단 50%분양 목표달성, 정남진 우산도 관광지를 전남 남해안 지역의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민자사업을 적극 유치하겠습니다.
장흥-제주간 여객선 재운항 선사유치, 한약진흥재단 비임상센터 건립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휴식과 치유의 문화관광 인프라를 짜임새 있게 구축하여 장흥을 대한민국 최고의 건강 1번지로 만들겠습니다.
통합의학을 장흥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통합의학 특구와 클러스트화 할 수 있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보건복지부와 함께 특별법 제정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활력있는 청정 농어촌을 건설하겠습니다.
젊고 유능한 청년인력과 귀농?귀촌인의 창업정착을 유도하고, 전문 농어업인을 집중육성 하겠습니다.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영농과 영어활동을 유지하는 데에도 지원수준을 높여가겠습니다.
넷째, 더불어 사는 행복한 희망공동체, 복지 장흥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저소득층과 장애인, 다문화가정,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하겠습니다.
군민과 공직자가 거둔 이 소중한 경험을 살려 장흥군의 밝은 미래를 위해 뚜벅뚜벅 걸어가겠습니다. 지금 당장이 아닌, 향후 10년 뒤의 장흥을 내다보고 군정을 설계해 나가겠습니다.
장흥의 미래는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힘차게 시작한 2017년에도 항상 기쁨과 행복이 함께하는 따뜻하고 보람찬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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