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정약용 후손 나주정씨 동원공파 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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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 후손 나주정씨 동원공파 종중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6.10.3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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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기념관에 3백만원 상당 파라솔 테이블 기증

 
나주정씨 동원공파 종중(대표 정규승)에서 다산기념관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파라솔 테이블을 기증했다.
지난 8월 제44회 강진청자축제장과 다산기념관 특별전을 방문했던 종중 정규승 회장, 정창진, 고찬석 용인시 의원 등 9명은“강진군에서 그동안 선조를 위해 다양한 선양사업을 해 온 것에 감사하다면서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사용해 달라”며 3백만원 상당의 파라솔 테이블 10세트를 기증했다.
만덕산 가을철 맑은 하늘 아래 갈대밭과 단풍이 어우러진 가운데 파라솔 테이블은 쉼터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나주정씨 동원공파 종중은 지난해에도 종중 행사 비용을 아껴 다산기념관 경내에 1천만원 상당의 먼지떨이기(윈드건)를 기증해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 바 있다.
최종열 다산기념관장은 “세계 유네스코에 등재된 다산 정약용 선생의 가르침인 청렴과 애민 사상을 보고 느끼기 위해 유적지와 기념관을 찾는 이용객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우리 사회가 보다 밝고 올바르게 가는 것 같아 흐뭇함을 느낀다” 며 “테이블 기증에 큰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다산기념관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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