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청다원 백인숙 대표 ‘차 품평회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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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청다원 백인숙 대표 ‘차 품평회 금상’ 수상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6.10.3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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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발효차 청대전 ‘맛과 향 최고’ 인정

 
장흥 청다원 대표 좋은차 만드는 사람 백인숙씨가 지난 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년 국제차박람회 제9회 대한민국 차 품평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백 대표의 전통발효차 청태전은 향기도 좋고, 뒤끝이 달콤한 맛이 마음이 환해지고 입안의 맛도 환하게 퍼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백인숙 대표는 남편 김억조씨를 만나 결혼을 해서 살아오던 중 어느 날 23년 전 쯤 남편이 녹차잎을 따 와 볶아서 차를 끓여먹게 되면서 차에 관심을 가지고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차를 만들어 지인들과 함께 나눠 마시고 친인척들에게 조금씩 선물도 하면서 많은 분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권유를 해서 2012년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던 차에 금번 제9회 대한민국 차 품평대회에 제대로 자신의 실력을 평가도 받도, 전국에서 출품한 각종 차를 직접 확인해보고 체험해보고 배우고자 출품하게 되었는데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백 대표는 장흥은 예로부터 대한민국 전통발효차인 청태전이 보림사를 중심으로 발달해왔다며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찾아오라고 말했다. 장흥청다원 061-862-2358
청태전은 세계최초의 다서로 알려진 육우가 760년경에 쓴 다경에 적히 떡차이다. 장흥에서는 이 떡차를 차, 돈차, 강차, 곶차, 단차 등으로 불리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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