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종화 농림축산식품국장이 지난 6일 강진양로원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문했다.
전 국장은 매년 명절 강진양로원을 찾아 입소 어르신들을 찾아뵙는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백선온 강진양로원장은“업무에 바쁘시고 어려울텐데 늘 잊지 않으시고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사랑의 뜻을 받들어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에는 강진군 임병호 주민복지실장과 윤영갑 강진읍장이 동행했으며, 소고기와 과일(사과, 배, 포도), 쌀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시설거주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 국장은“작은 불꽃이 온 세상을 환하게 밝히듯 작고 미력한 발걸음이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의 삶에 희망을 밝히는 귀한 등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