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 벌정지구 상습 가뭄지역 농업용수 확보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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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 벌정지구 상습 가뭄지역 농업용수 확보 해결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6.09.0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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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체 도의원 이낙연 지사에게 현장상황 문자 전달

45핵타 면적 사업비30억원 소요…2018년 사업착수

▲ 곽영체 도의원
전남도의회 곽영체(교육위원장) 도의원이 고질적인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강진읍 학림마을, 신전면 벌정지구 현장을 이낙연 지사에게 휴대폰 사진을 전달해 민원해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낙연 지사는 곽의원의 문자를 받고 농정국장에게 직접 전달하며 빠른 조치를 취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곽영체 도의원은 수십 년 전 부터 시달려오던 강진읍 학림마을 일대 농경지가 농업용수가 부족하다는 장귀남 이장의 민원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던 중 전남도 농정국장을 현장 방문토록 하여 현지 확인을 시키고 군청 관계자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농경지 상단에 관정을 파거나 인근 하천의 물을 끌어올려 해결토록 의견을 모았다
또한 신전면 벌정지구 45핵타 간척지에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수원이 없어 농가가 개인 관정에 의존하여 한해 때마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대벌마을 윤정석 이장의 건의를 받고 당일 현장을 방문하여 농경지 사진을 이낙연 지사에게 전송하여 가뭄 대책을 해결해 주도록 요청했다.
전남도 전종화 농정국장은 지난달 29일 벌정 지구를 방문하여 설명을 들은 후 30억원의 사업비를 2018년 사업에 착수토록 의견을 나누고 추진토록 했다.
이 사업의 완성을 위해선 양수장 시설, 송수관 매설 4km, 현지 용수로 정비등 사업이 전개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사업이 완성되면 상습 가뭄지역에 원만한 수리시설이 확보되어 농업 용수를 공급함으로서 완전 영농을 도모하게 되었다.
전종화 농정국장은 우리고장 강진 출신이고 강진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한 곽 의원 후배이면서 곽 의원 초임발령을 받은 군동초등학교 재직 시 전 국장 4학년 때 담임을 맡았던 터인데 강진의 농업문제 해결에 후배와 제자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고 곽 의원은 털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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