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화방사 주지 현진스님 ‘공예품대전 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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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화방사 주지 현진스님 ‘공예품대전 동상’ 수상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6.07.1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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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남도 보릿대향연’

▲ 작품명 - 보릿대향연

2010년 보릿대 공예의 아름다운과 전통문양의 조화로운 매력에 매료되어 배우기 시작하여 올해 처음으로 지난 5일 제46회 전라남도 공예품대전에 작품(남도 보릿대향연)을 출품하여 동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 현진스님
남도 보릿대향연 작품은 책상위의 소품함으로 구성된 작품으로 다양하게 사용 가능한 점이 인상이 깊다. 또한 남도 보릿대의 멋스러움과 빛깔이 매우 인상 깊게 표현되어진 작품이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진스님은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를 표현하기 위해 소품함에 사용된 문양은 대나무이며 , 대나무 꽃은 대나무가 죽기 전 새로운 생명을 위해 피어나기에 이를 형상화하여 대나무의 의미를 담아 곧은 절개와 새로운 생각, 새로운 희망, 새로운 내일을 위해 나아가고자 이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남도 보릿대향연 작품은 사무실 책상 위 소품함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만드는 방법은 목재 백골에 목재칠을 하고 사포질을 하여 목재의 면을 고른 다음 남도의 보릿대를 펴서 오리고 문양에 맞게 재단하여 붙인 후 마감 칠을 하여 올리면 된다.
화방사는 강진군 군동면 화방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인 대흥사 말사이다. 고려때 요세스님께서 세웠다.
주지를 맡고 있는 현진스님은 현재 강진불교대학15기 학장을 맡고 있으며 수업강의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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