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도 못 막은 ‘게이트볼 노익장’
31개팀 참여…노인대학분회 A팀 우승
강진농협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대한노인회강진군지회11개분회 및 사초리경로당, 노인대 학, 강진읍모란팀 등 31개팀 350여명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게이트볼 대회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을 통한 화합과 친목도모로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 하기위해 개최했으며, 신사적인 실버 세대 어르신께 안성맞춤인 운동으로 경기를 통하여 많은 분들과 만남을 가지면서 대인관계의 폭이 넓어지고 깊어지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대회결과 노인대학분회 A팀이 우승을, 준우승은 군동분회 A팀, 3위는 도암분회 A팀, 사초경노당분회 A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에는 노인대학분회 A팀 이규현 선수가 차지했으며, 우수선수상에는 군동분회 A팀 이복순 선수가 수상했다.
정옥태 조합장은 “어르신들께서 지역의 원로로서 존경과 대우를 받으며 편안하고 보람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며 “조합원의 중심이 되어 투명하고 정직한 강진농협으로 계층 간, 지역 간, 세대 간의 균형을 도모하여 지역 사회에서 더 많은 농협의 역할을 찾아 상생하는 농협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농협농가주부모임(회장 이향미) 회원 30여명은 막걸리, 돼지머리, 과일 등 간식을 제공하고 점심으로는 소머리 국밥을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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