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우길호 신임 회장 “지역 발전 위해 최선” 다짐
강진군 마량면과 재경마량면향우회가 지난 20일 개최된 재경마량면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취임식을 통해 고향인 강진군 마량의 발전을 위해 선후배 향우들 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서울 서초구에 있는 누리시아 웨딩홀에서 개최된 재경마량면향우회 정기총회에는 마량면 출신의 향우회원들과 재경강진군향우회 임원 및 재경 각 읍면 향우 임원, 특히 마량면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들이 대거 상경해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상식, 결산 총회, 재경마량면향우회 제13대 신임 우길호 회장의 취임식까지 진행됐다. 우 신임 회장은 “강진 마량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마종군 마량면장은 축사를 통해 “마량이 발전해야 강진군이 발전한다는 강진원 군수님의 인사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마량면과 향우회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발전하는 마량의 원동력이 돼 달라”고 말했다.
한편, 재경마량면향우회는 마량면이 대구면으로부터 독립된 1988년 설립돼 마량면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향우들 간 결속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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