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산어촌 유학가족 현장 방문! 유학생활 시작에 대한 기대감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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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농산어촌 유학가족 현장 방문! 유학생활 시작에 대한 기대감 높여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4.02.2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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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천초, 도암초 유학가족 거주주택 세 곳 방문, 현장 의견 청취

정주여건 개선으로 장기유학 및 이주가족 확대를 위한 지원 강화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은 지난 21일 작천초와 도암초에 위치한 유학가족 거주주택 세 곳을 방문하여 주거환경을 살펴보고 새롭게 시작하는 유학생활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강진교육지원청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강진군과 협력하여 만원 임대주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총 8가구, 36명의 유학가족이 거주할 예정이다.

특히, 장기유학과 이주를 희망한 가족들은 지원청에서 진행한 강진농산어촌유학 캠프를 통해 강진을 찾게 되었고, 특색있는 유학프로그램과 거주여건 개선으로 23년도 대비 유학생이 38% 증가하면서 지역과 교육이 공생하여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현장방문에서 만난 유학생 학부모는 “농산어촌유학 캠프를 통해 가족 간의 친분이 먼저 형성되어 서로 왕래를 하며 유학생활을 안정감 있게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는 소감과 함께 강진으로 이주하여 오랫동안 머물고 싶다고 전했다.

이병삼 교육장은 “앞으로도 강진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장기유학과 이주가족이 늘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강진군과 협력을 확대하여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좋은 모델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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