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대덕~용산 도로, 495억 투입…2021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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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대덕~용산 도로, 495억 투입…2021년 완공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6.04.1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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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 연지리~용산 녹원리 총 10.1㎞ 구간

장흥 천관산 주변 도로교통 개선 공사가 오는 2021년 마무될 것으로 보인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하대성)에 따르면 3개 공구로 나눠 추진 중인 국도 23호선 장흥-대덕 구간 중 마지막 미착공 구간이었던 대덕-용산 국도시설개량공사를 최근 시작했다.
대덕-용산 시설개량공사는 장흥군 대덕면 연지리에서 용산면 녹원리에 이르는 총 10.1㎞ 구간이다.
일부 구간은 2차로를 신설하고, 선형이 좋지 않은 나머지 구간은 선형을 개량한다.
2021년 준공할 예정이며, 49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장흥-대덕 도로는 구불구불한 구간이 많아 사고가 빈발하는 등 그동안 지역민들의 개선 요구가 많았다.
익산국토청은 장흥에서 천관산을 오가는 국도 23호선 장흥-대덕구간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용산-장흥, 용산우회, 대덕-용산 등 3개 구간으로 나눠 사업을 추진했다.
이 중 가장 먼저 용산우회 3.5㎞ 구간을 지난달 말 개통했다.
2012년 착공한 용산-장흥 구간(5.1㎞)은 2018년 완공이 목표다.
대덕-용산구간이 2021년 완공되면 용산우회도로와 용산-장흥구간을 이어 장흥에서 대덕에 이르는 전체 구간 공사가 마무리된다.
익산국토청 관계자는 "전체 공사가 끝나면 천관산 주변 교통여건이 좋아져 주민 불편해소는 물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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