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설맞이 공중화장실 합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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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설맞이 공중화장실 합동 점검
  • 김귀석 기자
  • 승인 2024.02.0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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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함께 이용객의 안전한 환경조성 최선

 

강진군과 강진경찰서가 설을 앞두고 지난 5일 관내 주요 공중화장실 및 개방화장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설연휴 기간동안 귀성객과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용객의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주요 공중화장실 42개소와 기타 공중 및 개방화장실 19개소에 대해 청소상태편의용품 비치 등을 확인하고 탐지장비를 이용해 불법카메라 단속 및 공중화장실 안심 비상벨 등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이행했다.

현재 군은 주요 공중화장실 42개소에 ‘IoT 비상벨 시스템’의 구축을 완료했으며 비상벨이 작동되면 경보가 발생하고 비상상황이 자동 접수돼 경찰 상황실과 양방향 통화연결을 통해 이용객의 긴급상황과 범죄발생 등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군은 올해 상반기에 ‘공중화장실 안심 CCTV 설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우선 공중화장실 5개소에 대해 시범 설치 및 운영 후 점차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주민과 귀성객의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을 위해 강진경찰서와 협력해 사전점검을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 환경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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