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 12월초까지 제공
강진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인지저하자 등 고위험군, 치매환자, 일반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대상 「쉼터프로그램」 ▲인지저하자 등 고위험군 대상 「인지강화 기억채움교실」 ▲정상 어르신 대상 「치매예방교실」 ▲치매환자 및 가족 대상 「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 힐링프로그램」 으로, 지난 1월 23일부터 시작해 12월 초까지 운영한다.
강사는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과 전문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인지재활프로그램, 치매예방수칙 교육, 근력강화 운동, 공예·원예 만들기 수업 등 소근육 발달로 치매 예방 및 이행을 최소화 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13개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주 1회 총 8회에 걸쳐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도 운영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치매환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증진시킬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치매인식 개선 및 예방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아울러, 강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60세 이상 노인 대상 치매선별검사 무료 실시, 치매환자 조호물품 제공 및 배회인식표·감지기 지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 치매안심센터(061-430-5294~5298),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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