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중대재해예방 역량 강화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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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중대재해예방 역량 강화 교육 실시
  • 김귀석 기자
  • 승인 2024.02.0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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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지난 1월 31일(수) 군청 소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은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로부터 종사자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2022년 1월 시행됐으며, 안전보건조치 의무를 위반해 사망 1명 이상 또는 동일 사고로 부상 2명 이상 등의 인명 피해가 발생할 경우 경영책임자 등을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교육은 본청 및 사업소의 부서장이 참여했으며, 중대재해처벌법의 정의 및 적용범위,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 확보 의무, 각 사업장 이행 사항, 미이행 시 벌칙 및 손해배상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면서 강진군과 도급·용역·위탁계약을 맺은 사업장에서도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관리를 강조했다.

서순철 강진군 부군수는 “모든 일에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안전의식이 중대재해 예방의 기본”이라며 “부서장들의 관리감독자로서 역할이 중요한 만큼 산업안전수칙을 충분히 숙지해 소속 종사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에 각별이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속적인 안전보건교육 및 안전보건 의무 사항을 이행해,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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