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손길로 펼쳐지는 생활환경 개선
강진군 신전면이 지난 16일 용정마을에서 91세 독거노인 할머니의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신전면 복지기동대와 용정새마을부녀회, 신전재가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화 봉사활동이 펼쳤다.
이날 봉사 활동에는 주택 내부 청소 및 정리정돈 등을 통해 할머니의 거주 환경을 개선하고, 조금이나마 편안함을 주기 위해 진행했다.
김경국 신전면장은 “지역 내 독거노인들께 필요한 관심과 돌봄을 제공하는 것은 지역사회가 가져야 할 중요한 책임 중 하나”라면서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모든 이웃이 서로를 위한 사랑과 관심을 나누며 하나의 큰 가족처럼 지켜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병국 복지기동대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모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더 많은 분들께 도움의 손길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신전면은 복지기동대를 비롯한 모든 참여 단체와 개인들이 앞으로도 독거노인, 저소득층, 장애인 등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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