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 강진쌀귀리 전국 유통 전력…농가소득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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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농협, 강진쌀귀리 전국 유통 전력…농가소득 최우선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3.02.2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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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국 조합장 “쌀귀리 가공공장 준공으로 판매소득 높아질 것”

강진농협 진성국 조합장은 강진쌀귀리 채종포농가회 만나 우수한 쌀귀리 생산을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진쌀귀리는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융복합사업지구 공모조성사업에 선정되었다.

깨끗한 강진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으며, 강진군은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을 특허청에 등록하여, 쌀귀리의 법적인 권리를 보장받고 더욱 우수한 품질의 쌀귀리 생산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강진농협은 200ha면적을 조합원들과 계약재배를 하여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고 강진쌀귀리를 전국적으로 유통시키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탁월한 쌀귀리 생산을 위해서는 우수한 품질의 종자를 파종해야 하는데, 이 종자를 구하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다. 그래서 쌀귀리재배 농가의 종자구입의 경영비부담을 완화 시키면서도 우수종자확보를 위해 17농가에 약3만평의 채종포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강진농협은 지난 13일 강진농협 본점 2층회의실에서는 채종포농가회 임원들과 강진농협 교육지도판매팀과 만나 채종포단지 생산재배기술 및 수확과정과 강진농협의 지도지원에 관하여 진솔한 대화를 했다.

채종포단지회 강성환 회장은 “채종포 농가는 최선을 다해 공동으로 각종방제와 잡수제거를 작업하여 우수한 종자용쌀귀리를 생산하고자 노력한다” 며 “강진농협에서 파종시부터 각종 지원과 기술지도를 통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며 감사함을 전했다.

진성국 조합장은 “농가에서는 마음 놓고 농사를 경작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면 그 외 유통은 농협에서 책임지는 자세로 전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며 “강진쌀귀리가 원물로만 타지역으로 판매되던 것을 쌀귀리 가공공장이 준공되면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품으로도 판매하여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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