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재향군인회는 지난 1일, 강진군 청소년수련관 3층에서 2023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나종수 재향군인회 시·도회장, 서순철 강진군 부군수, 김보미 의장, 군의원, 유관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정기총회를 통해 재향군인회 예·결산 및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이어 2부 행사로 표창장 및 장학금 수여, 회기 및 지휘권 이양, 격려사, 취임사, 축사가 이어졌다.
이임하는 김영배 회장은 “큰 과오없이 임기를 마칠 수 있게 도와주신 향군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재향군인회의 일원으로 항상 사랑하고 응원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취임하는 김영성 회장은 “지난 8년간 국민의 안보의식 고취 등 열정적으로 재향군인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김영배 회장님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모든 군민이 확고한 국가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봉사활동 이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순철 강진군 부군수는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번영을 누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재향군인회가 지역사회의 큰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리며, 군에서도 재향군인회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재향군인회는 향군회원의 권익 향상과 국가발전, 사회공익 증진을 위해 설립된 친목·애국·명예단체로 애국심 함양을 위한 보훈 행사 및 안보 활동 강화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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