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신년사 김성 장흥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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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신년사 김성 장흥군수
  • 장강뉴스
  • 승인 2022.12.3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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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군수 “더욱 풍요로운 ‘어머니 품 같은 장흥’ 건설하겠다”
김성 장흥군수
김성 장흥군수

“새해는 흔들림 없는 군정 추진으로 ‘장흥 도약’의 주춧돌을 놓겠습니다.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꿈꾸는 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어머니 품 장흥’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김성 전남 장흥군수는 29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군민께서 보내주신 성원으로 장흥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변화와 혁신의 큰 걸음을 내딛게 됐다”면서 “새해는 풍요로운 행복장흥을 건설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장흥군은 2023년은 문화·예술·관광의 르네상스 원년으로 삼고 관광객 500만명 달성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새해 첫 날 정남진 전망대 해맞이 행사에서 통일 기원 퍼포먼스와 함께 문화·예술·관광의 르네상스 원년을 선포한다”면서 “정남진 전망대를 통일기원 탑으로 새단장하고, 장흥을 ‘통일 시작의 땅’으로 각인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어머니 테마공원 조성, 이청준 문학관 건립, 옛 장흥교도소 문화·예술복합공간 조성 등을 추진해 문화·관광산업의 지역 경쟁력 강화와 장흥댐, 보림사, 억불산, 탐진강과 토요시장, 정남진 해안도로, 천관산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관광루트도 확충한다.

김 군수는 “농·수·축·임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어민의 소득증대를 앞당기겠다”며 “시대의 트렌드와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한 품목별 집단화와 농·수·축·임산업의 6차 산업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또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인구 4만명 회복에 주력한다는 복안이다.

기업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과 청년이 돌아오는 지역 기반 마련 등을 비롯해 민간자본 유치를 통한 종합 레저 타운 조성, 청년 농어업인 육성과 청년 창업지원 확대, 귀농·귀촌 창업농 정착 자금 지원을 추진한다.

김 군수는 “더불어 사는 복지실현을 통해 군민 행복 온도를 높이겠다”면서 “군민들의 복지는 출생에서 노년까지 생애 전주기를 책임지는 맞춤형 지원 노인, 장애인, 여성,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들이 안정되고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립 ‘전남호국원’ 조성, 아동친화 시설 확대, 노인복지관 증축, 장애인복지관 건립 등 복지인프라 구축과 여성친화도시 장흥의 위상에 걸맞게 여성 지위향상, 역량 강화, 사회참여 기회 확대는 물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출산 장려금과 양육지원금을 확대한다.

장흥군은 이와 함께 믿음과 감동을 주는 책임·섬김 행정을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김성 군수는 “군정에 대한 다각적인 의견수렴 방안을 도입하여 군민 참여를 확대하겠다”면서 “원칙 앞엔 바위처럼 버티고, 시대적 변화에는 유연하며, 혁신적으로 대처하는 올곧은 군정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절벽을 넘어 지방소멸이라는 커다란 숙제 앞에 변화와 혁신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열겠다”면서 “새해에도 군민을 바라보고, 군민과 함께, 군민과 소통하며 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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