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장흥지역 후보, 공식선거 운동 돌입 ‘총력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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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장흥지역 후보, 공식선거 운동 돌입 ‘총력전’ 펼쳐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2.05.2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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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진, 장흥지역에 출마한 후보들이 표심을 잡기 위해 총력 유세전을 펼치고 있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19일부터 강진 장흥지역 후보들이 잇따라 출정식을 갖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유권자들의 표심과 기선을 잡기 위한 장소는 제각각이지만 '당선'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한 13일간의 열정은 여느 때보다 뜨겁고 더욱 달아오르고 있다.

강진군수 선거는 기호 4번 이승옥(무소속) 후보와 기호 5번 강진원(무소속) 후보가 한치의 양보도 박빙의 승부를 하고 있다.

특히, 강진지역은 군수 후보가 무소속이다 보니 민주당원, 민주당 지지자들이 누구의 손을 들어주는냐에 따라 승패를 결정지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흥군수 선거는 기호 1번 김성(민주당) 후보와 기호 4번 정종순(무소속) 후보, 기호 5번 사순문(무소속) 후보가 나와 청렴하고 장흥을 가장 발전시킬 적임자임을 가리는데 군민들의 표심을 움직이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진군수 기호 4번 이승옥 후보는 “현금 살포로 공천이 취소된 일은 우리 민주주의 역사에 큰 오점으로 남을 것이고 강진군민의 명예를 더럽히고, 자존심을 짓밟은 최악의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다” 며 “거짓은 진실을 결코 이길 수 없다. 정직하고 사심없는 자신을 한번 더 지지해달” 라고 호소했다.

이어, 일 잘하는 이승옥을 선택해 줄 것을 호소하며 “반드시 큰 표차로 당선 돼 민주당에 바로 복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진군수 기호 5번 강진원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강진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느냐 마느냐의 기로에 서있는 중요한 선거"라면서 "부패와 무능을 심판하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 동안 현 군수가 무슨 일을 했는지 모르겠다는 군민들의 한탄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민주당 평가 결과 하위 20%인데다 각종 수사로 군정이 제대로 돌아가지 못했다”고 지난 4년을 평가했다.

장흥군수 기호 1번 김성 후보는 “장흥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사랑, 장흥 발전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비전, 축적된 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지난 4년 동안 스케치해 둔 장흥의 모습에 아름답게 색칠하여 변화하고 번영하는 장흥을 만들어 가겠다” 고 밝혔다.

장흥군수 기호 4번 정종순 후보는 “장흥군 유동인구 500만 시대를 위해 많은 사업을 유치했고 시행 중에 있다. 장흥의 새 시대를 열어갈 이런 정책과 사업이 중단없이 계속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지지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장흥군민에게 호소했다.

장흥군수 기호 5번 사순문 후보는 “장흥은 청렴한 새로운 인물을 원하고 있다. 기득권에 물들은 전·현직 군수보다는 정직하고, 참신하고, 능력 있는 사순문을 선택해 달라” 며 “민주당 불공정 경선룰로 인해 군민께 평가 받겠다” 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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