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보험 가입비 80% 보조, 영세농업인 보험료 100% 지원
강진군이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작업 관련 재해 사고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관내 농가에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가입 대상은 강진군에 거주하는 만 15세 ~ 87세 이하의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면 가이다. 보장기간은 1년이며 보험 가입자는 농업관련 활동 중 발생한 사고로 신체상해를 입을 경우 보상받을 수 있다.
군은 전체 보험료 중 80%(국비 50%, 도비 9%, 군비 21%)를 지원하며 가입자는 보험료의 20%만 납부하면 된다. 일반1형의 경우 1인당 보험료는 총101,000원으로 농가는 20,200원만 부담하면된다.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입자는 주계약 보험료의 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지역농축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연중 가입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관내 농업인 7,041명이 가입했으며, 군은 6억 9,7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매년 부부형 가입 및 총 개인 가입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예측하기 어려운 사고에 대비을 위해 농업인 안전재해보험에 반드시 가입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장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