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가입비 80% 보조, 기초생계수급자, 차상위계층 100% 지원
강진군이 각종 농기계 안전사고로부터 농업인의 신체상, 재산상 손해 보장을 위해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농기계 1대에 계약 1건이 원칙이며, 농기계 운행 중 발생하는 사고로 인한 농기계 손해, 자기 신체 사고, 대인·대물배상으로 일반 자동차 보험과 같은 사고 보상을 농기계에 적용시켜 보상해 주는 보험이다.
강진군은 6억 4천만 원을 투입하며 일반 농가는 80% 지원하고, 기초생계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군에서 100% 전액 지원한다.
보험가입 대상은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SS분무기,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광역방제기 등 12종을 소유 또는 관리하는 만19세 이상의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 종사자 중 농기계 운전이 가능한 자이며, 가입을 원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연중 신청 할 수 있다.
지난해 농기계 종합보험 사업에는 관내 1,225농가에서 1,658건 신청했으며, 2억 3,900만 원의 지원한 바 있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농기계를 많이 사용하는 만큼 갑작스러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많은 농가가 가입하여 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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