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탐진강변 4차선 확장공사 진행
상태바
장흥군, 탐진강변 4차선 확장공사 진행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12.20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공정률 5%, 순조로운 공사 진행

 
지난 9월 착공한 장흥군 탐진강변 4차로 확장공사가 5%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장흥교 회전교차로에서 장흥대교까지의 2차선 900m 구간을 4차선으로 확 포장하는 이번 공사는 총사업비 19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18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공사가 진행되는 도로는 장흥읍 시가지를 관통하는 국도 23호선의 일부구간으로 장흥IC에서 시작된 4차로와 이어져 차로수 감소로 인한 병목현상이 빈번히 발생하는 곳이다.
이번 확장공사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순천국토관리사무소에서 시행하고, (주)두화공영과 (주)다산컨설턴트에서 각각 시공과 감리를 맡았다.
현재 해당 구간에는 보호울타리를 설치하고 기초 토목공사 진행과 예양교 숭상에 따른 보강 작업이 한창이다.
군에서는 공사가 진행되는 기간에도 꾸준히 추진사항보고회를 갖고 주민 의견을 사업시행에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로 확장구간과 예양교가 만나는 지점은 도로면이 상승하게 돼 인접상가와 주택의 민원발생의 여지가 높아, 주변 사유지를 매입하여 평면교차로 대신 회전교차로를 설치해야 한다는 시설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예양교 보수공사와 관련해서 이달 11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보행자, 오토바이, 전동차를 제외한 차량의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탐진강변 확장공사와 예양교 보수공사로 인해 당분간 이 일대의 교통혼잡이 불가피하다”며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등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