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교육지원청, ‘소년의 자발성을 돕는 놀이 집단프로그램’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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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교육지원청, ‘소년의 자발성을 돕는 놀이 집단프로그램’연수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1.10.0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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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희)은 지난 7일‘소년의 자발성을 돕는 놀이 집단프로그램’을 주제로 관내 초·중·고 상담관계자들 3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하반기 연수를 진행했다.

놀이치료란 청소년들의 정서적 부적응이나 발달상의 문제를 놀이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개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서 마련된 심리치료 방법의 하나로 관내 상담업무담당자들의 집단프로그램 운영 및 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본 연수의 전반부에는 집단 놀이치료 대한 이해와 자기결정성 이론에 대해 전달하고 후반부에는 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도구들을 집단 프로그램의 재료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이를 실제로 적용하는 법을 실습하였다.

단순 이론에 대한 강의뿐만 아니라 관내의 상담업무담당자들이 각 학교에서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적용해볼 수 있도록 실습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강진교육지원청 최광희 교육장은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서 주변 친구들과 어울려 함께 활동하는 시간이 줄어들어 서로 친밀감을 형성하기 어려운 요즘 이번 연수에서 배운 것을 학교에 적용해본다면 학생들이 고민하고 있는 교우관계 문제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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