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수해 피해지역에‘72번째 군민행복 희망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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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수해 피해지역에‘72번째 군민행복 희망나눔’
  • 김귀석 기자
  • 승인 2021.07.2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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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 1, 2구 마을 주민 대상, 희망나눔사업단 통합서비스 운영

 

강진군은 지난 22일 마량 1구 마을회관에서 마량 1·2구 주민을 대상으로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을 운영해 복지.생활.의료.건강 분야 14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사업단은 손·발 마사지, 커트, 염색 등 생활 서비스 봉사 및 물리치료, 협압·혈당 체크 등 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및 최근 집중 호우 피해로 상심이 컸던 마량 주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또한 복지기동대와 강진소방서 119 생활안전 전담대는 각 가정에 소규모 수리 및 소방안전점검 등을 실시했으며, 향후 전기 수리, 보일러 점검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마량 1구 김선진 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마을을 찾아와 맞춤형으로 도움을 주시니 감사하다”며 “코로나19와 무더위로 피로가 쌓이고 고립감을 느껴 침체됐던 주민들에게 오랜만에 활력을 주는 이벤트가 된 것 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은 ‘민관 공동협력 따뜻한 강진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부터 72번째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행사장 사전·사후 방역 실시와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발열 체크, 참여자 명부 작성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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