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강신문 2021년 독자위원회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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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강신문 2021년 독자위원회 위촉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1.06.0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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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양기수, 부위원장 김춘호 씨 선출

 

장강신문(대표 임순종)은 지난 1일 2021년도 독자위원회를 구성하고 독자위원 위촉과 함께 2/4분 독자위원회를 회의를 개최했다.

독자위원으로는 박춘호(강진귀농여성회장), 양기수(장흥향토사연구회장), 송영건(설송다원 대표), 김미순(장흥군 문화관광해설사), 위정자(내일을 여는 멋진여성 전남협회장 겸 장흥지회장), 전금이(강진군 다산권역 푸소 회장)씨가 위촉됐다.

위원장에는 양기수 씨, 부위원장은 박춘호씨가 선출됐다.

회의는 독자위원들이 바라본 장강신문의 지면내용과 독자의 호응을 얻기 위해서 필요한 기사소재, 지역신문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양기수 위원장-장강신문 창간호부터 현재까지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신문을 보관하고 있다. 장강신문은 장흥과 강진을 아우르고 있어서 신문을 통해 두 지자체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생활상을 비교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다만 어떤 주제를 다룰 때 장흥과 강진에 대해서 동시에 비교나 분석 등을 기재해 주면 지역민들이 더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지역신문은 행정기관이나 군수의 홍보지가 아니다. 이런 것은 SNS상에 차고 넘친다. 지역민을 위한 신문이 되어야 한다. 지역이나 지역민의 소소한 것들이 독자들이 관심과 흥미를 갖게 되고, 이로 인해 장강신문 발간일만을 기다리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박춘호 부위원장-지역에 여러 민원이 많다. 민원 관련 지면을 별도로 만들어 지역민들의 하고 싶은 말들을 군 행정에 반영되도록 하자.

▲송영건 위원-지역 인물탐방이나 문화유산에 관한 기사가 부족한 것 같다. 그리고 시민기자를 운용하는 방안도 고려해 보는 것도 좋겠다.

▲위정자 위원-지역에 취약한 계층에 관련된 단체들이 많은데 군 지원사업이나 관심에 소외된 단체들이 보인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언론에서 관심을 가지고 사실관계 등을 파악해보는 것이 좋겠다.

▲김민숙 위원-지역 문화유산, 주요 인물 등 관광자원에 관한 기사가 부족한 것 같다고 말했다.

임순종 대표는 “독자위원들의 의견에 감사드리며 그동안 당사가 여러 가지로 지역민들의 소소한 부분에 관심이 부족한 것 같다” 며 “독자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다시 한번 초심으로 돌아가 지역민을 위한 지역발전을 위한 언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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