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새마을지회 강성재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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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새마을지회 강성재 회장 취임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11.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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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10시 30분 / 강진아트홀

▲ 강성재 회장
“소통과 배려 나눔을 추구하는 새마을정신을 되살려 지역이 발전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나름의 역할들을 수행해나가려합니다”
오는 24일 제13대 강진군새마을지회장으로 취임하는 강성재(60)회장의 포부다. 새마을운동은 시대상황에 맞는 새로운 국민운동이어야 한다는 강 회장은 “강진군새마을회와 강진군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새마을을사랑하는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단체들이 합심하여 행복한 군민만들기 활동들을 할 것”이라며 “이같은 활동들은 국민정신을 드높이는 미래지향적인 풀뿌리 공동체운동로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매년 지역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 등에 집고쳐주기 등의 도움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는 강진새마을회에서는 지난 17일 강진터미널 등에서 군민들에게 대기전력차단콘센트 300여개를 무료배포한 데 이어 24일에는 고추장을 담궈 11개읍면 소외계층들에게 전달한다. 또 각 읍면당 3가구씩 선정해 LED등 교체작업도 직접 해준다. 이달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베트남 하우장성소재 5개마을에 치약 칫솔 비누 등의 생활용품전달과 관정파주기 사업도 진행한다.
강 회장은 “강진군새마을지회는 전남 최초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친정집 생필품보내주기 운동을 통해 여러 지역으로 확산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며 “내년에는 생활자립을 위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염소 등 동물을 전달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관내에서는 “어려운 이웃이나 독거노인들을 위한 음식나누기와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와 오지마을 3곳을 선정해 환경정화활동 및 그린마을가꾸기 문화공동체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친절, 질서, 청결운동을 통해 지역내방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이웃공동체운동도 전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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