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군동면 새마을부녀회, 밑반찬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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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군동면 새마을부녀회, 밑반찬 나눔 행사
  • 조창구 기자
  • 승인 2021.03.2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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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군동면 새마을부녀회(회장 한옥경)는 지난 23일 밑반찬을 직접 조리하여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음식 준비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7명의 인원이 참여해 50가구 분량의 고등어무조림, 열무물김치, 돼지고기주물럭 등 3종의 반찬과 디저트로 바나나를 준비했다.

군동면 새마을부녀회는 화장지 판매 등으로 기금을 마련하여 사랑의 밑반찬 나눔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설·추석 명절 음식 나눔은 주민들이 기탁한 십시일반 후원금으로 7년째 실시하고 있다.

또한, 문화마을 양순덕 · 연화마을 김학나 부녀회장은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실시하는 홀몸 어르신 건강한 밥상 나눔을 위해 2년 동안 매주 자비로 반찬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옥경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로식당과 경로당 운영을 중단하는 기간이 많아 어르신들의 끼니 해결은 더욱 힘들게 되었다. 그래서 홀몸 어르신 및 거동 불편한 취약 계층에 대해 영양 있는 반찬을 지원하고자 이 사업을 조기에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군동면새마을부녀회는 강진군새마을지회와 함께 2019년부터 매년 강진군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우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복지기동대 활동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복지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금년에는 사랑의 밑반찬 및 고추장 나눔 사업, 동절기 이불 나눔, 거동불편 어르신 무선 리모콘 교체사업 등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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